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구에서 교육행정직 기본이론반을 듣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경북대학교 교육학과에 제학중인데 저는 교사보다는 교육행정직에 원래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7월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학교를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대구랑 경북 시험, 그리고 국가직 시험을 연달아 치고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빨리 수험생활을 끝내고 싶은데요, 학교를 3학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휴학을 하고
수험공부만 하는게 옳은건지에 대한 판단이 잘 안 서서요.
제가 지구력이 좀 떨어지는데; 학교생활이랑 수험생활이랑 병행하면서 잘 해나갈 체력이 안될것 같아요
ㅠ_ㅠ 거기에다가 제가 부학회장이라고 저희 과 부회장이거든요. 그래서
2학기 때도 행사에 학술제에; 이리저리 쫓아다니면 시간이 너무 많이 뺏길것 같아요
그리고 사대다 보니까 4학년 1학기 때는 교생실습을 나가야 하는데..
2학기를 원래는 다닐 생각이었는데요, 학원을 다녀보니까 할게 굉장히 많은 것 같고
지금 마음을 먹었을 때 계속 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학교를 다니다 보면
학교생활에 익숙해져서 또 느슨해질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내고잇는데요; 수험생활이랑 병행한다고
몇 학점 안 들어버리면 등록금도 낭비이고..
아싸리 시험을 합격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교생실습도 나가고 .. 그러고 싶었거든요.
제가 마음만 확실히 먹고 열심히 한다면
의도했던대로 휴학을 하고 공부를 계속해나가는게 맞을까요...? 괜찮을까요?
오늘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쉬는시간에 찾아뵈려고 했었는데 ..
용기가 잘 안나서요 ; 부탁드려요 ㅠ_ㅠ 조언 좀 해주세요.